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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대부분의 비디오, 오디오 연결 케이블로 사용되고 있는 HDMI 케이블은 1.4 또는 2.0 이다. 2017년도에 HDMI 2.1 이 출시 되면서 eARC 등의 기능과 최대 대역폭 증가, 주사율이 향상 되었다.
각 세대별 기능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어떤 HDMI 케이블을 구입할지 생각해 보자.
HDMI 버전별 차이
1. HDMI 1.4 (2009 출시)
- 최대 대역폭: 10.2Gbps
- 지원 해상도:
- 4K(3840×2160) @ 30Hz
- 1080p @ 120Hz
- 주요 특징:
- ARC(Audio Return Channel) 최초 도입 → TV에서 사운드바/리시버로 양방향 오디오 전송 가능
- 3D 영상 지원
- Ethernet 채널 내장 (HDMI 케이블로 인터넷 공유 가능, 실제 사용은 드묾)
2. HDMI 2.0 (2013 출시)
최대 대역폭: 18Gbps
- 지원 해상도:
- 4K @ 60Hz (최대 8비트 4:4:4 크로마 서브샘플링)
- 주요 특징:
- 최대 32채널 오디오 지원
- 최대 1536kHz 오디오 샘플링
- HDR(기본 HDR10) 지원 시작
- 듀얼 비디오 스트림(한 화면에 2개 영상) 가능
- eARC는 미지원 (HDMI 2.1부터 지원)
3. HDMI 2.1 (2017 출시)
- 최대 대역폭: 48Gbps (Ultra High Speed HDMI 케이블 필요)
- 지원 해상도/주사율:
- 4K @ 120Hz
- 8K @ 60Hz
- 10K(특수 상황)까지 가능
- 주요 특징:
- eARC (Enhanced ARC) → 무손실 오디오 (Dolby TrueHD, DTS:X 등) 전송 가능
- VRR (Variable Refresh Rate) → 화면 끊김/티어링 방지 (게임용)
- ALLM (Auto Low Latency Mode) → 게임할 때 자동으로 저지연 모드 전환
- QMS (Quick Media Switching) → 콘텐츠 전환 시 화면 깜빡임 줄임
- HDR10+, Dolby Vision 등 동적 HDR 지원 강화
간단히 정리 해보면..
| 버전 | 대역폭 | 해상도/주사율 | 오디오 | 특징 |
|---|---|---|---|---|
| 1.4 | 10.2Gbps | 4K 30Hz | ARC | 3D, Ethernet 채널 |
| 2.0 | 18Gbps | 4K 60Hz | ARC | HDR10, 32채널 오디오 |
| 2.1 | 48Gbps | 4K 120Hz / 8K 60Hz | eARC | VRR, ALLM, QMS, 동적 HDR |
컨텐츠에 따라 어떤 HDMI 케이블을 써야 할까?
- 영화/드라마 4K 시청 → HDMI 2.0도 충분
- 차세대 콘솔 게임(PS5, Xbox Series X) → HDMI 2.1 필수
- 고음질 오디오(eARC, Atmos TrueHD 등) → HDMI 2.1 권장
넷플릭스, 디즈니플러스, 애플TV 같은 OTT 를 이용할 때 HDMI 2.0 으로도 충분하지만 + HEC (HDMI Ethernet Channel) 기능까지 있고 TV와 오디오기기(Ex : 사운드바) 둘다 eARC기능을 지원한다면 eARC 기능을 2.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.
그렇다면 왜 HDMI 2.0 에서도 eARC 기능이 지원 가능할까?
eARC 대역폭
- 무손실 Dolby TrueHD Atmos의 전송률은 최대 약 18Mbps 수준.
- HDMI 2.0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18Gbps 지원 → 전송률 대비 훨씬 여유 있음.
케이블 규격 차이
- HDMI 2.0 케이블 중에서도 “이더넷 채널(HEC)” 선로가 있는 케이블이어야 eARC 신호 전달 가능.
- 구형 HDMI 2.0 케이블은 이 선로가 빠져서 eARC가 안 되고 ARC로만 연결되는 경우가 있음.
HDMI 2.1 울트라 하이스피드 케이블
- eARC 안정성을 공식 보장함.
- 그래서 제조사에서 “eARC 쓸 땐 HDMI 2.1 인증 케이블 쓰세요”라고 권장함.
더해서 eARC 지원 TV + eARC 지원 사운드 + HDMI 2.0 케이블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eARC 가 되지 않는다면 HDMI 2.1 케이블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.


